가볼 만한 곳
역동적인 포항은 경상북도의 동쪽으로는 동해와 맞닿아 있고 서쪽으로는 영천시, 남쪽으로는 경주시, 북쪽으로는 청송군, 영덕군과 접해있는 경상북도 최대의 도시이며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국제교류와 해양문화의 중심도시라고 소개할 수 있습니다. 포항시의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산업과 기술, 환경, 문화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발굴과 4차 산업을 선도하여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변화에 대한 과감한 도전과 행정혁신으로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도약하는 포항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보경사와 오어사가 있습니다. 내연산 자락에 위치한 보경사는 계곡이 있어 주말이면 등산하는 사람들과 놀러 오는 사람들로 왁자지껄한 곳입니다. 주차장도 넓어 많은 이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으며 올라가는 길목에 즐비하게 보이는 맛집들로 구성된 곳입니다.
2. 환호공원은 스페이스 워크로 유명합니다. 포스코가 기획`제작 설치하여 포항시민에게 기부한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조형물입니다. 관람객이 바라만 보던 작품, 만지면 안 되는 작품에서 작품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 예술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롤로코스트처럼 생긴 긴 레일을 따라 걷는 그 황홀함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예술과 관객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예술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스페이스워크는 꼭 체험해 보시길 권합니다.
음식 및 특산물
1.포항을 대표하는 특산물은 과메기와 물회, 돔베기, 문어, 오징어 피데기, 대게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포항 하면 과메기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구룡포 과메기가 유명합니다. 청어 또는 꽁치를 배를 가르지 않고 통째로 겨울 동안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반건조시킨 음식입니다. 주로 초고추장에 찍어 마늘이나 쪽파와 곁들여, 김, 미역, 배추 등에 싸서 먹는 생선요리입니다. 과메기라만 먹을 때보다 다양한 식품으로 쌈을 해서 먹게 되면 DHA와 오메가 3 등의 영양을 더할 수 있고 성장이나 피부미용, 체력증진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겨울이면 전 국민이 애용할 정도로 유명한 식품이라 방문하신다면 꼭 드려보시길 권장합니다. 단 계절식품이라 방문하시는 시기를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2. 물회는 맹물에 회를 말아먹는 음식을 말합니다. 얼음에 회와 고추장과 야채, 양념을 넣어 비빔회 형식으로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먹는 방법이 다양할 정도로 포항에서는 어느 식당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회를 담백하게 드신다면 물회는 양념으로 좀 더 쉽게 접할 수도 있겠습니다.
3. 돔배기는 상어고기를 간고등어처럼 말린 것으로 경상도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입니다. 전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식품은 아니기에 포항이나 영천에만 맛볼 수 있는 특산물입니다. 국처럼 탕으로 만들어 먹는 음식으로 누구나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기에 포항에서 특별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해수욕장
1. 영일대해수욕장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 길이가 1,750m인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도심지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75년 개장 당시 포항북부해수욕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2013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습니다. 횟집과 카페등이 많아 사계절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버스킹도 보고 네발자전거도 탈 수 있어 가족들이 함께 산책하기도 하는 아름다운 광경을 목격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정기간 동안 모래축제를 진행하는데 수시로 볼 수 있게 설치되어 있어 찾는 이로 하여금 예술작품을 입체적으로 탐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산책코스로도 아주 아름다운 곳입니다. 건너편에 위치한 포항제철의 불빛은 많은 사람들을 황홀하게 시선을 붙잡습니다. 단 스케이트, 킥보드, 자전거, 반려동물은 입장이 안된다고 하니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리는 곳이므로 빛의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축제기간을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2. 칠포해수욕장은 길이 2km, 폭 70m로 면적 97,000평이라는 백사장을 가져 규모가 매우 큰 해수욕장입니다. 넓은 주차장을 끼고 있어 주차하기가 편리하여 찾는 이가 많은 곳입니다. 2007년부터 칠포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으로 재즈를 즐기는 이를 즐겁게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재즈 선율에 취하고 싶다면 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에 방문하는 것을 권합니다.
3. 오도리해수욕장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스노클링을 하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입니다. 깨끗하고 맑은 바다뿐만 아니라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찾는 이가 점차 많아지는 곳으로 숨은 명소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