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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안동 가을 핫플레이스, 낙화놀이, 단풍나무와 길

by 그리보다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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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핫플레이스

1. 만휴정: 안동의 역사적 보물
만휴정은 안동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재 자료로서 1986년에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은 안동의 유교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입니다. 조선 시대 한 문신이 노년을 보내기 위해 건립한 곳으로, 그 역사적 가치는 상당히 높습니다.
몇 년 전, 한국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만휴정은 명장면이 연출된 곳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 드라마는 한국과 미국 역사 사이에서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만휴정은 그 중요한 배경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드라마 팬들과 관광객들이 만휴정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만휴정은 아름다운 한옥(전통 한국 집)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그 안에는 안동의 전통 아름다움이 담겨 있습니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만휴정에서는 방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한국의 전통과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옥에서의 차 시식, 서예 작품 제작 체험, 전통 예복 착용과 사진 촬영, 전통 악기 연주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귀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2. 월영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 중 하나로 월영교(Wollyeonggyo)는 여름과 가을에 특히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이 다리는 경주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특별한 매력은 계절에 따라 변하는 풍경에 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의 바람과 아름다운 계곡을 느끼며 다리를 걸을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주변을 둘러싼 단풍 숲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그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프로그램 중 하나는 월영교에서 달 모양의 문보트를 타는 것입니다. 이 화려한 경치를 보면서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는 것은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월영교에서의 달 모양 문보트는 독특한 경험으로, 그림 같은 풍경을 보며 특별한 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월영교는 야간에 특히 아름다운데요. 조명이 다리와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비추어, 포토 존에서 멋진 사진을 찍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야간 산책을 즐기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데이트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낙화놀이

낙화놀이, 또는 선유줄놀이, 이것은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대한민국의 하회마을에서 개최되는 화려한 축제입니다. 낙화놀이는 조선 선조 시대부터 이어져온 전통으로, 낙동강에서 즐겼다는 역사적인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이 축제는 17세기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특히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놀이로 간직되고 있습니다.
1. 민족말살정책과의 극복
일제강점기 동안, 낙화놀이는 민족말살정책의 희생자로 삼킬 뻔한 놀이였습니다. 그러나 하회마을의 주민들의 노력으로 다시 시행되었으며, 그 노력은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민족의 강인함과 문화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2. 은은한 불꽃과 황홀한 광경
낙화놀이는 부용대의 정상에서 만송정(Manseongjeong)에 동아줄을 걸어 수백 개의 숯가루 봉지를 매달아 놓는 놀이입니다. 이러한 봉지들은 작은 불꽃을 내며, 수백 개의 작은 불꽃이 함께 타오르는 화려한 광경을 만들어냅니다. 이 아름다운 광경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부용대 정상에서 모여 "낙화"라고 외칩니다. 그리고 부용대에서 떨어진 불꽃들이 마치 은하수가 흩뿌려지는 듯한 황홀한 광경을 제공합니다. 마른 소나무 가지들을 묶어 불을 붙여 떨어뜨리는 것은 특히 인상적입니다.
3. 방문 정보와 일정
하회마을에서의 낙화놀이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권장되는 축제 중 하나입니다. 낙화놀이를 감상하려면 일정과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주차 정보와 입장료를 미리 확인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또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편리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2023년 10월 28일에 열리는 낙화놀이는 아름다운 광경을 놓치지 않고 눈에 담아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환상적인 기회입니다. 이 특별한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황홀한 순간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단풍나무와 길

1. 용계은행나무

인하호 수변도로변에 자리한 용계은행나무는 700년이 넘는 수령을 자랑하는 거대한 나무로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중 175호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 나무의 높이는 놀라울 정도로 30m에 달하며, 가슴 높이 둘레는 14.5m에 이릅니다. 가을철,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 그 놀라운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노란 은행나무와 붉은 은행나무가 함께 물들어갑니다.
용계은행나무는 그 가지가 끝도 없이 뻗어 나가며, 은행잎은 하늘을 넓게 뒤덮을 정도로 퍼져 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은행나무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찍는 사진은 분명히 인상적일 것이며, 가을 스탭샷을 담는 데 더할 나위 없는 장소입니다. 용계은행나무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피어나는 곳으로, 가을의 황홀한 경치를 만끽하고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고의 장소 중 하나입니다.

2. 봉정사

봉정사는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건축양식을 골고루 갖춘 전통사찰로, 한국 7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이곳은 불교 역사의 발전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곳으로, 통일신라 시대에 의상대사에 의해 세워진 고운사의 말사로 시작되었습니다. 봉정사는 천등산 자락에 자리하며, 여름에는 우거진 나무 숲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든 울창한 나무 숲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높이 5m 이상의 건물높이를 자랑하는 빼곡한 나무 숲은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봉정사를 찾는 이들을 매료시킵니다.
봉정사는 672년에 지어졌다고 전해지며, 이곳의 나무들도 그만큼 오래된 역사를 지닌다고 짐작됩니다. 특히, 봉정사에 딸린 암자인 영산암을 보기 위해 오솔길을 따라가면 200년 된 소나무가 나타납니다. 이 소나무의 높이는 10m에 이르며, 둘레는 2m입니다.  천등산을 오르는 길은 구불구불한 재래종 소나무로 가득 차 있으며,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단풍나무, 그리고 철쭉나무가 나지막하게 소나무의 허리 아래에서 가을빛을 내고 있어, 마치 화려한 가을 풍경을 그린 듯합니다. 봉정사는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으로, 이곳을 찾아가면 그 황홀한 경치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3. 선비순례길 - 아름다운 단풍 순례
선비순례길은 안동호의 절경과 다양한 유교 문화 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길로, 총 91km에 9개의 코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선성수상길을 걸으면서 도산서원, 이육사문화관, 고택 등을 탐방할 수 있으며, 천천히 걷며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4. 낙동강변 핑크뮬리 그라스원 - 핑크빛 강변 향연
낙동강변 핑크뮬리 그라스원은 핑크빛이 아름다운 강변의 공간으로, 큰 꾸며진 꽃밭이 바로 이곳입니다. 가족나들이에 최적인 이 장소는 분홍빛의 핑크뮬리 꽃밭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분홍빛의 향연을 즐기기 위한 최상의 장소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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